바이오오케스트라, 모더나 출신 임상개발 전문가 CM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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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의 품목허가 경험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미국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루이스 오데아 박사(사진)를 첫번째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새로운 치료표적 발굴과 이를 조절하는 리보핵산(RNA) 약물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을 포함한 신경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RNA 물질을 뇌혈관장벽(BBB) 및 뇌세포까지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엑소좀 기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측정 기술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정도를 측정하는 진단기기를 개발했다. 알츠하이머와 루게릭 유전자변형 동물실험을 통해 RNA 약물이 뇌 심부까지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신경염증과 신경퇴행이 역전되는 치료 효과도 봤다.
류진협 대표는 "오데아 박사는 모더나와 악시아 등 RNA 기업에서 14건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승인받은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오데아 박사와 함께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데아 박사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CMO뿐만 아니라, 향후 바이오오케스트라 미국 법인의 대표이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임상 및 사업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오데아 박사는 "바이오오케스트라에 합류한 이유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혁신적 치료제, 치명적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의 높은 사회적 가치, 훌륭한 자질을 갖춘 헌신적인 팀을 보았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미국 보스턴에서 대한민국 대전으로 7000마일을 날아온 이유"라고 했다.
그는 모더나, 악시아, 옥스퍼드 이뮤노텍 등 미국과 영국의 바이오기업에서 CMO로서 약 28년간 일했다. 모더나에서는 CMO로 미국 정부로부터 백신 개발 정부지원금 수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기자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새로운 치료표적 발굴과 이를 조절하는 리보핵산(RNA) 약물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을 포함한 신경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RNA 물질을 뇌혈관장벽(BBB) 및 뇌세포까지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엑소좀 기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측정 기술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정도를 측정하는 진단기기를 개발했다. 알츠하이머와 루게릭 유전자변형 동물실험을 통해 RNA 약물이 뇌 심부까지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신경염증과 신경퇴행이 역전되는 치료 효과도 봤다.
류진협 대표는 "오데아 박사는 모더나와 악시아 등 RNA 기업에서 14건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승인받은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오데아 박사와 함께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데아 박사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CMO뿐만 아니라, 향후 바이오오케스트라 미국 법인의 대표이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임상 및 사업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오데아 박사는 "바이오오케스트라에 합류한 이유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혁신적 치료제, 치명적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의 높은 사회적 가치, 훌륭한 자질을 갖춘 헌신적인 팀을 보았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미국 보스턴에서 대한민국 대전으로 7000마일을 날아온 이유"라고 했다.
그는 모더나, 악시아, 옥스퍼드 이뮤노텍 등 미국과 영국의 바이오기업에서 CMO로서 약 28년간 일했다. 모더나에서는 CMO로 미국 정부로부터 백신 개발 정부지원금 수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