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와 이지현 이사 부부, 이 이사 어머니 부의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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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 정귀순 님, 딸 이지현 마상소프트 이사, 부산사랑의 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7일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와 이지현 이사가 이 이사의 어머니 장례 후 모인 부의금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이 된 정귀순 여사(82)믐 생전에 맏며느리로 시동생과 시누이 6명을 뒷바라지하며 잘 키웠을 뿐만 아니라, 고인이 51세가 되던 해에 교통사고로 남편이 떠나고 홀로 6남매를 키웠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며 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시며 조금이라도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 이사는 전했다.
이 이사는 “바쁘신 중에도 조의를 표시하고 위로해 줘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머니 가시는 길을 편안하게 모셨고, 가족도 큰 위로를 받았다” 며 “부의금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일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가 있는 마상소프트는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 법인으로 첨단 PC 온라인, 모바일, VR플랫폼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꾸준히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한 공을 인정받아 올 초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7일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와 이지현 이사가 이 이사의 어머니 장례 후 모인 부의금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이 된 정귀순 여사(82)믐 생전에 맏며느리로 시동생과 시누이 6명을 뒷바라지하며 잘 키웠을 뿐만 아니라, 고인이 51세가 되던 해에 교통사고로 남편이 떠나고 홀로 6남매를 키웠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며 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시며 조금이라도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 이사는 전했다.
이 이사는 “바쁘신 중에도 조의를 표시하고 위로해 줘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머니 가시는 길을 편안하게 모셨고, 가족도 큰 위로를 받았다” 며 “부의금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일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가 있는 마상소프트는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 법인으로 첨단 PC 온라인, 모바일, VR플랫폼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꾸준히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한 공을 인정받아 올 초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