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분할매수 적절"-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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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 '유지'
현대차증권은 2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 5월 중순 이후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라며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60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전 분기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의 높은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18개(로드샵 3개, 삽인샵 15개)의 점포 축소에 이어 올해도 22개(로드샵 18개, 삽인샵 4개) 매장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점당 매출액은 점포 다변화를 통해 개선될 것이지만, 평균 점포 수 감소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강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 활성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매출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2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60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전 분기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의 높은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18개(로드샵 3개, 삽인샵 15개)의 점포 축소에 이어 올해도 22개(로드샵 18개, 삽인샵 4개) 매장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점당 매출액은 점포 다변화를 통해 개선될 것이지만, 평균 점포 수 감소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강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 활성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매출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2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