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킹덤'보다 높은 성적
구슬치기·딱지치기, 추억의 게임 소개
인간의 욕망, 잔혹한 게임 묘사하며 인기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스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65160.1.jpg)
22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콘텐츠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은 이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까지 1위였던 영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것.
이전까지 국내 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 차지한 최고 성적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스위트홈'이 기록한 3위였다. 올해 7월 공개된 '킹덤: 아신전'의 미국 넷플릭스 순위는 9위였다.
'오징어게임'은 한국, 미국을 비롯해 태국, 대만,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4개국에서 1위를 휩쓸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39개국에서는 2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스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65158.1.jpg)
배우 이정재가 주인공으로 발탁됐고, 공유, 이병헌 등이 신스틸러로 등장해 흥미를 높였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스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65157.1.jpg)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스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65159.1.jpg)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전문가들이 작품의 참신함을 평가하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