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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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엑세스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격)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팜젠사이언스는 장 초반 상한가(1만3650원)로 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팜젠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3050원(29.05%) 오른 1만3550원에, 엑세스바이오는 3200원(18.50%) 상승한 2만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우리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아이비파마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MOU에 따라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는 백신 개발 비용을 투자하고 아이비파마의 코로나19 백신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