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 첫 날인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뒤 첫 날인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1716명)과 비교하면 718명 늘면서 2400명대로 뛰어올랐다.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