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여파로 24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29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최다 기록이다. 이날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의 여파로 24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29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최다 기록이다. 이날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71명으로, 누적 30만117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인 3273명보다 502명 줄어 30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