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숨은 호재지역 '족집게 강사'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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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코노미 콘서트'서 전문가 강연
연말 집값·재건축 투자전략 제시
연말 집값·재건축 투자전략 제시
연말에는 집값 상승세가 꺾일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 중 저평가된 곳은 어디일까.
‘집코노미 박람회 2021’의 부대행사로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에선 4분기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과 내집 마련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족집게 전망’으로 잘 알려진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를 비롯해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이승현 진진세무회계 대표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부동산시장 흐름 분석과 실수요자 대응 방안, 투자전략 등을 알려준다.
첫째날인 1일 오전에는 이상 과열된 부동산시장의 추가 상승 여부를 두고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공급대책을 주관하는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국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합수 위원은 첫째날 ‘2022년 부동산 이슈 분석과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 위원은 “공급 부족, 저금리 기조, 매수심리 등 상승 변수와 부동산 정책, 금리 인상, 단기 급등 부담감 등 하락 변수가 혼재해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상승 변수의 영향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등 전형적인 정책 마련을 통해 시장 안정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최근 6년 동안 집값 상승과 하락을 정확히 예측한 이상우 대표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실수요자에게 부동산시장 대응 전략을 조언할 예정이다.
철도망 전문가인 표찬 대표와 이승현 회계사 등의 분야별 강의도 예정돼 있다. 표 대표는 경기·인천지역 부동산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GTX 가치투자와 4차 철도망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GTX역별 사업 속도가 다르고 한계도 있는 만큼 선별적인 매수 접근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승현 회계사는 ‘부린이(부동산+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달라진 취득세 중과세 규정과 1가구 1주택 비과세 적용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둘째날인 2일에는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부동산시장 변화’를,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이 ‘재개발·재건축 투자전략’을, 김종율 김종율아카데미 대표가 ‘역세권 토지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첫째날인 1일 오전에는 이상 과열된 부동산시장의 추가 상승 여부를 두고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공급대책을 주관하는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국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합수 위원은 첫째날 ‘2022년 부동산 이슈 분석과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 위원은 “공급 부족, 저금리 기조, 매수심리 등 상승 변수와 부동산 정책, 금리 인상, 단기 급등 부담감 등 하락 변수가 혼재해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상승 변수의 영향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등 전형적인 정책 마련을 통해 시장 안정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최근 6년 동안 집값 상승과 하락을 정확히 예측한 이상우 대표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실수요자에게 부동산시장 대응 전략을 조언할 예정이다.
철도망 전문가인 표찬 대표와 이승현 회계사 등의 분야별 강의도 예정돼 있다. 표 대표는 경기·인천지역 부동산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GTX 가치투자와 4차 철도망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GTX역별 사업 속도가 다르고 한계도 있는 만큼 선별적인 매수 접근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승현 회계사는 ‘부린이(부동산+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달라진 취득세 중과세 규정과 1가구 1주택 비과세 적용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둘째날인 2일에는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부동산시장 변화’를,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이 ‘재개발·재건축 투자전략’을, 김종율 김종율아카데미 대표가 ‘역세권 토지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