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사장추천위원회는 곽태헌 전 상무이사(59·사진)를 제33대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곽 신임 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988년 서울신문 수습 28기로 입사했다. 정치부장, 우리사주조합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거쳐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곽 신임 사장은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친 후 사장으로 정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