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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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이 재공급된 데 따라 아산공장의 자동차 제조를 27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분야 매출액은 7조455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6.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아산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다. 이 기간 동안 제조가 지연된 차량은 총 3000대가량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도 아산공장 내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분야 매출액은 1조1090억원이며 이는 작년 연간 연결 매출액의 3.03% 수준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