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0% vs 윤석열 27.1%…홍준표 16.6%·이낙연 12.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국힘 36.4% vs 민주당 31.3%
정당 지지도 국힘 36.4% vs 민주당 31.3%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0.0%, 윤 전 총장이 27.1%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직전 조사 대비 6.4포인트 상승했고, 윤 전 총장은 1.7%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6.6%를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1.2%포인트 하락한 12.5%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2.3%), 심상정 정의당 의원(1.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2%), 최재형 전 감사원장(0.6%), 박용진 민주당 의원(0.5%) 등이 뒤를 이었다.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33.0%를 기록해 2위 이 전 대표(22.5%)와 두 자릿 수 이상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범보수권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29.7%, 홍 의원은 29.5%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4%, 더불어민주당 3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열린민주당(6.9%), 국민의당(6.6%), 정의당(2.8%) 등 순이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6%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9%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직전 조사 대비 9.6%포인트에서 5.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7%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0.0%, 윤 전 총장이 27.1%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직전 조사 대비 6.4포인트 상승했고, 윤 전 총장은 1.7%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6.6%를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1.2%포인트 하락한 12.5%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2.3%), 심상정 정의당 의원(1.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2%), 최재형 전 감사원장(0.6%), 박용진 민주당 의원(0.5%) 등이 뒤를 이었다.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33.0%를 기록해 2위 이 전 대표(22.5%)와 두 자릿 수 이상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범보수권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29.7%, 홍 의원은 29.5%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4%, 더불어민주당 3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열린민주당(6.9%), 국민의당(6.6%), 정의당(2.8%) 등 순이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6%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9%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직전 조사 대비 9.6%포인트에서 5.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7%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