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터치, 국내 최초 메타버스 활용 '양돈교육 프로그램' 선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반 에듀테크 기업인 엑스알터치(XRtouch)는 축산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엑스알터치가 시제품으로 출시한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오폐수, 악취 문제로 축사를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축산 교육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교육생은 가상 환경에서 가상의 돼지에게 사료주기, 배설물 치우기, 영양 상태 점검 등 여러 실습을 해 볼 수 있으며 가축의 성장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엑스알터치는 내년 초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메타버스 축산 파일럿(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알터치는 해당 프로그램이 교육기관의 학사관리시스템(LMS·Learing Management System)과 연동돼 교육생의 실습 이력과 참여도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수 엑스알터치 실장은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으로 직무 교육의 실습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교구재를 활용한 실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바리스타, 산업재 정비 등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알터치는 작년 9월 한국디지털페이먼츠(KDP)로부터 분사된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법인이다. 지난 7월 KDP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에듀테크시스템'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엑스알터치는 순천만 습지의 가상현실(VR) 구현으로 주목받은 'VR크루'와 함께 관련 대학의 자문을 받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엑스알터치가 시제품으로 출시한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오폐수, 악취 문제로 축사를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축산 교육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교육생은 가상 환경에서 가상의 돼지에게 사료주기, 배설물 치우기, 영양 상태 점검 등 여러 실습을 해 볼 수 있으며 가축의 성장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엑스알터치는 내년 초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메타버스 축산 파일럿(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알터치는 해당 프로그램이 교육기관의 학사관리시스템(LMS·Learing Management System)과 연동돼 교육생의 실습 이력과 참여도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수 엑스알터치 실장은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으로 직무 교육의 실습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교구재를 활용한 실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바리스타, 산업재 정비 등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알터치는 작년 9월 한국디지털페이먼츠(KDP)로부터 분사된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법인이다. 지난 7월 KDP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에듀테크시스템'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엑스알터치는 순천만 습지의 가상현실(VR) 구현으로 주목받은 'VR크루'와 함께 관련 대학의 자문을 받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