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친환경 정책에 앞장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회용 어메니티 퇴출하고 친환경 브랜드 적극 도입
채식주의자 위한 객실 만들고 탄소중립에 힘싣기도
채식주의자 위한 객실 만들고 탄소중립에 힘싣기도


롯데호텔은 L7호텔 및 롯데시티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제공되는 욕실 어메니티도 대용량·다회용 디스펜서로 바꿨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객실에서 제공되는 생수를 라벨을 뗀 제품으로 대체해 제공하고 있다.
채식주의자 들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은 호텔도 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저탄소 채식이 가능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아몬드 우유 얼음을 사용한 ‘스위트 비건 빙수’를 비롯해 비건 스무디 2종과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한 비건 푸드 5종 등을 판매한다. 플라스틱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재질로 교체하고 분리수거 및 쓰레기 절감을 돕는 무 라벨 생수를 도입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