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약 4년에 걸친 독자적인 연구개발 끝에 H-AlN DCB를 완성했다. 최적의 배합비를 찾는 데 특히 공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라믹 기판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첨가물을 추가하면 열전도도가 떨어지고, 열전도도를 높이면 제품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KCC는 H-AlN DCB를 자동차, 정보기술(IT)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고성능 전기전자 부품이 필요한 국내외 산업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