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신창용-김동현 듀오 무대·김한 '더 엔드 오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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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노 오페라 살롱 '사랑의 묘약'·대한민국예술원 '춤의 향연'
팝페라 테너 임형주 독창회·테너 장주훈 앨범 발매 및 리사이틀
▲ 신창용-김동현 듀오 무대 =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듀오 무대를 연다.
세종문화회관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한국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 시리즈 'K-클래식 제너레이션' 마지막 무대다.
이들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
신창용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와 함께 미국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로 손꼽히는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했다.
김동현은 19세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더 엔드 오브 타임' =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다음 달 7일 오후 8시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더 엔드 오브 타임' 공연을 연다.
공연은 20세기 현대곡들로 채워진다.
김한은 1부에서 윤이상의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피리'와 슈토크하우젠의 '클라리넷을 위한 작은 어릿광대'를 들려준다.
2부에선 메시앙의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선보인다.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박종해, 금호라이징스타 출신 첼리스트 브래넌 조가 함께 연주한다.
▲ 존 노 오페라 살롱 '사랑의 묘약' = 테너 존 노가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30분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해설이 있는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각색 및 연출해 선보인다.
존 노는 2막 작품으로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을 1시간으로 압축하고, 극의 배경을 18세기 이탈리아가 아닌 2021년 서울로 새롭게 설정했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등 오페라 음악은 원곡 그대로 들려주며 합창 없이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다.
묘약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으려는 네모리노 역은 존 노, 명랑하고 쾌활한 아디나 역은 소프라노 손지수, 벨코레 역은 바리톤 정민성, 둘카마라 역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맡는다.
음악칼럼니스트 유정우가 해설한다.
▲ 대한민국예술원 '춤의 향연' = 대한민국예술원이 이달 30일 오후 7시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무용 분야 회원 9명과 함께 공연 '춤의 향연'을 개최한다.
무용 분야 회원은 김백봉, 김문숙, 조흥동, 김숙자, 정승희(이상 한국무용), 최정자, 박명숙(이상 현대무용), 김학자, 김민희(이상 발레) 등이다.
예술원 회원들의 대표작을 원로 예술가가 직접 공연하거나, 고령으로 무대에 오르기 어려운 회원들을 대신해 제자들이 헌정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팝페라 테너 임형주 독창회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독창회 '살롱 드 뮤지크'를 연다.
소극장 공연은 2016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임형주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18곡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성환과 기타리스트 염승재, 첼리스트 정다운이 함께 반주를 맡는다.
▲ 테너 장주훈 앨범 발매 및 리사이틀 = JTBC '팬텀싱어3' 출신 테너 장주훈이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더크라이스(Liederkreis)'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앨벙엔 슈만의 첫 연가곡인 24번(9곡)과 슈만 자신이 가장 낭만적인 음악이라고 말했던 39번(12곡)이 수록됐다.
다음 달 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장주훈은 리사이틀에서 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유건우가 반주를 맡는다.
/연합뉴스
팝페라 테너 임형주 독창회·테너 장주훈 앨범 발매 및 리사이틀
▲ 신창용-김동현 듀오 무대 =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듀오 무대를 연다.
세종문화회관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한국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 시리즈 'K-클래식 제너레이션' 마지막 무대다.
이들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
신창용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와 함께 미국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로 손꼽히는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했다.
김동현은 19세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더 엔드 오브 타임' =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다음 달 7일 오후 8시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더 엔드 오브 타임' 공연을 연다.
공연은 20세기 현대곡들로 채워진다.
김한은 1부에서 윤이상의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피리'와 슈토크하우젠의 '클라리넷을 위한 작은 어릿광대'를 들려준다.
2부에선 메시앙의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선보인다.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박종해, 금호라이징스타 출신 첼리스트 브래넌 조가 함께 연주한다.
▲ 존 노 오페라 살롱 '사랑의 묘약' = 테너 존 노가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30분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해설이 있는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각색 및 연출해 선보인다.
존 노는 2막 작품으로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을 1시간으로 압축하고, 극의 배경을 18세기 이탈리아가 아닌 2021년 서울로 새롭게 설정했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등 오페라 음악은 원곡 그대로 들려주며 합창 없이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다.
묘약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으려는 네모리노 역은 존 노, 명랑하고 쾌활한 아디나 역은 소프라노 손지수, 벨코레 역은 바리톤 정민성, 둘카마라 역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맡는다.
음악칼럼니스트 유정우가 해설한다.
▲ 대한민국예술원 '춤의 향연' = 대한민국예술원이 이달 30일 오후 7시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무용 분야 회원 9명과 함께 공연 '춤의 향연'을 개최한다.
무용 분야 회원은 김백봉, 김문숙, 조흥동, 김숙자, 정승희(이상 한국무용), 최정자, 박명숙(이상 현대무용), 김학자, 김민희(이상 발레) 등이다.
예술원 회원들의 대표작을 원로 예술가가 직접 공연하거나, 고령으로 무대에 오르기 어려운 회원들을 대신해 제자들이 헌정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팝페라 테너 임형주 독창회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독창회 '살롱 드 뮤지크'를 연다.
소극장 공연은 2016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임형주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18곡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성환과 기타리스트 염승재, 첼리스트 정다운이 함께 반주를 맡는다.
▲ 테너 장주훈 앨범 발매 및 리사이틀 = JTBC '팬텀싱어3' 출신 테너 장주훈이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더크라이스(Liederkreis)'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앨벙엔 슈만의 첫 연가곡인 24번(9곡)과 슈만 자신이 가장 낭만적인 음악이라고 말했던 39번(12곡)이 수록됐다.
다음 달 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장주훈은 리사이틀에서 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유건우가 반주를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