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3년만에 최고치…진짜 100달러 가나?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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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로 쓰이는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1.5%를 돌파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타격을 줬습니다. 10년짜리 금리가 장중이나마 연 1.5%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말 이후 3개월만입니다. 10년 만기 금리는 결국 연 1.48%로 마감했습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7월 중순 이후 2개월 반 만에 장중 2%대를 돌파했습니다. 마감가는 연 1.99%입니다.
국채 금리가 뛴 건 역시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진 데 따른 영향입니다. 오는 11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이 예고된 상황에서 내년 말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의 ‘글로벌마켓나우’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미국판 화천대유?’..Fed 위원 줄사퇴 ② ‘좌향좌’ 경고등 들어온 독일 ③ 미·중 동시 규제에도 잘 나가는 틱톡 ④ “중국인 사절” 외치는 거래소들 등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및 한경닷컴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