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 '4억 로또' 특공에 3만4000명…"1순위, 만점 통장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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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생애최초에 2만명…367.59대 1
이날부터 1순위 청약 시작
생애최초에 2만명…367.59대 1
이날부터 1순위 청약 시작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특별공급 청약에 3만400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99.40대 1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서도 많은 예비 청약자가 몰릴 전망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모처럼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다.
생애최초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54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는 1만9850명이 몰려 경쟁률은 367.59대 1로 집계됐다. 이어 △노부모 부양 208.80대 1(5가구 모집에 1044명) △신혼부부 149.35대 1(77가구 모집에 1만1500명) △다자녀 가구 44.23대 1(34가구 모집에 1504명) 등 순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 84㎡D에 가장 많은 예비 청약자가 몰렸다. 50가구 모집에 1만7588명이 몰려 35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에도 25가구 모집에 5141명이 도전해 205.64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I에도 16가구 모집에 3285명이 청약해 205.31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날부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경쟁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는 최저 청약 가점을 67점으로 보고 있다. 67점은 4인 가구가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무주택 기간을 최대로 채웠을 때 나오는 69점에서 2점이 모자란 점수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전용 84㎡ 해당 지역 기준 최저 당첨 가점은 67점으로 예상한다. 전용 101㎡의 경우 69점으로 보고 있다"며 "기타 지역에서는 최소 69점은 돼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공급되는데 분양가가 저렴한 만큼 만점(84점) 통장이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청약에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는 점도 매력이다. 서울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서울 거주자(2년 이상)에게 50%를 먼저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서울 2년 미만, 경기, 인천)에 배정한다.
대형 주택형이 있어 추첨제 물량도 있다. 전용 101㎡ 공급 물량의 절반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청약 가점이 필요 없어 저가점자도 노려볼 만하다.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갈아타기' 수요도 있을 수 있단 얘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하면 의무적으로 5년을 거주해야 한다. 전세를 들여 잔금을 치를 수 없다는 뜻이다. 전용 101㎡는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입주 시점에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주택담보대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554의 38번지 일대에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593가구다. 전용 84㎡ 419가구와 101㎡ 174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다. 정당 계약은 10월25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특공, 170가구 모집에 3만4000명 몰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특별공급 청약에서 170가구(기관 추천분 제외) 모집에 3만389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9.40대 1을 기록했다.생애최초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54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는 1만9850명이 몰려 경쟁률은 367.59대 1로 집계됐다. 이어 △노부모 부양 208.80대 1(5가구 모집에 1044명) △신혼부부 149.35대 1(77가구 모집에 1만1500명) △다자녀 가구 44.23대 1(34가구 모집에 1504명) 등 순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 84㎡D에 가장 많은 예비 청약자가 몰렸다. 50가구 모집에 1만7588명이 몰려 35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에도 25가구 모집에 5141명이 도전해 205.64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I에도 16가구 모집에 3285명이 청약해 205.31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날부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경쟁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는 최저 청약 가점을 67점으로 보고 있다. 67점은 4인 가구가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무주택 기간을 최대로 채웠을 때 나오는 69점에서 2점이 모자란 점수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전용 84㎡ 해당 지역 기준 최저 당첨 가점은 67점으로 예상한다. 전용 101㎡의 경우 69점으로 보고 있다"며 "기타 지역에서는 최소 69점은 돼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공급되는데 분양가가 저렴한 만큼 만점(84점) 통장이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저렴한 분양가 매력…추첨제 물량도 있어
경쟁률이 치열한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저렴해서다. 전용 84㎡ 분양가는 8억607만원(최고가 기준), 전용 101㎡ 분양가는 9억8190만원(최고가)이다. 인근에 있는 고덕리엔파크2단지 전용 84㎡가 지난 7월 12억4000만원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전용 84㎡ 기준 4억40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청약에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는 점도 매력이다. 서울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서울 거주자(2년 이상)에게 50%를 먼저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서울 2년 미만, 경기, 인천)에 배정한다.
대형 주택형이 있어 추첨제 물량도 있다. 전용 101㎡ 공급 물량의 절반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청약 가점이 필요 없어 저가점자도 노려볼 만하다.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갈아타기' 수요도 있을 수 있단 얘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하면 의무적으로 5년을 거주해야 한다. 전세를 들여 잔금을 치를 수 없다는 뜻이다. 전용 101㎡는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입주 시점에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주택담보대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554의 38번지 일대에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593가구다. 전용 84㎡ 419가구와 101㎡ 174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다. 정당 계약은 10월25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