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국방산업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6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6개 기업은 △경인테크 △이엠코리아 △덕산넵코어스△아르고넷△한스코 등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중부권 최대 첨단국방산업 허브가 될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671억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협약으로 최소 518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기업 85개사를 유치했으며, 투자규모는 9096억 원, 투자완료 후 예상 신규고용 인원은 4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