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 사업 강화 소식에 폭락장 속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주일간 11% 넘게 상승
GM 주가 흐름도 견조
GM 주가 흐름도 견조
미국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드는 전기자동차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은 28일(현지시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GM이 버라이즌에 새 전기차를 공급하다는 소식에 회사 주가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양사는 각각 한국의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GM)과 SK이노베이션(포드)과 제휴를 맺고 있어 이 두 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포드, 전기차 사업 강화 소식에 폭락장 속 상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617295.1.jpg)
포드는 이달 초에 전기트럭인 F-150을 사전 생산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6.16달러로 이날 주가보다 11.2% 높다.
GM은 2023년에 버라이즌에 중형 업무용 밴인 EV410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GM은 대형 업무용 밴인 EV600도 선보였다. 당시 고객사는 페댁스였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