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금융도 지원

IBK기업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내달 18일부터 진행된다.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정책자금 안내 ▲수익만큼 중요한 절세 노하우 ▲온라인 스토어 운영관리 기초 다지기 등 온라인 강의 ▲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스페셜 Q&A 라이브 코칭 ▲ 검색광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1대1 온라인 컨설팅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대출금리 우대와 브랜드 로고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기업)', 'i-ONE소상공인'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 양사는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 중 미래성장성이 유망한 온라인사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기업은행-네이버,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교육과정' 공동개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