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호텔항공경영학과 이준재 교수(사진)가 제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준재 교수는 한국호텔리조트학회 회장으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관광의 날은 1979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3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1970년 9월27일이 세계관광기구헌장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이 날을 세계관광의 날로 지정했다.

각 나라는 1980년부터 9월27일에 UNWTO가 결정한 주제에 맞춰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도 관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관광산업 공헌 인물에 대해 기념식 개최와 함께 포상하고 있다.

이준재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관광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국내의 관광산업 발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