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장쑤성농업과학원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2023년 농업과학기술교류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학술발표회를 열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과 이쭝이 장쑤성농업과학원 원장은 △치유농업 및 그린커튼 조성 연구 △버섯 병해 방제 저감 기술 연구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협약했다. 상호방문과 화상교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장쑤성농업과학원은 2011년 8월 처음 우호협력 협약 체결 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버섯, 친환경농업, 과수 신품종 육성 등 여러 방면에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연구원 상호방문 등을 해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