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전설' 로저 헌트 별세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공격수로 활약한 ‘리버풀 레전드’ 로저 헌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그는 리버풀에서 492경기에 출전해 285골을 터뜨렸다. 헌트는 리버풀에서 뛰는 동안 1부리그 우승(1963~1964시즌· 1965~1966시즌), 2부리그 우승(1961~1962시즌), FA컵 우승(1964~1965시즌), 채러티실드 우승(1964년·1965년·1966년)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