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박해권 한연홀딩스 회장과 105억원 기부금 협약식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박해권 물리학 발전기금’ 100억원과 ‘펜싱부 발전기금’ 5억원 등 총 10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반도체 공정 자동화시스템 개발 회사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박 회장(왼쪽)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