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쿨톤 / 사진 제공=리메드
리메드 쿨톤 / 사진 제공=리메드
리메드는 코어근육강화기기(CSMS) ‘쿨톤’에 들어가는 자기장 핵심 모듈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쿨톤은 미용(에스테틱) 의료기기로 엘러간이 미국에 판매하는 제품이다.

리메드는 2019년 4분기부터 독일의 짐머에 쿨톤의 핵심 부품인 자기장 모듈을 공급해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됐다.

리메드 관계자는 “작년 초 코로나19와 엘러간이 애브비로 흡수되는 과정에서의 구조조정 등으로 시장이 위축돼 에스테틱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며 “이러한 요인이 정리되며 엘러간이 쿨톤 판매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는 “2019년 4분기 처음 공급할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규모로 공급을 재개하면서 에스테틱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