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잘나가는 넷플릭스…수백억 통신사에 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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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자들이 트래픽 80% 차지해"…'망 무임승차' 논란
국감 앞둔 정치권, 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카드 만지작
국감 앞둔 정치권, 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카드 만지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국내 망 전체 트래픽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망 트래픽은 2017년 370만TB(테라바이트)에서 올해 894만TB(연간 환산 추정치)로 4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국회 과방위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7월 해외 CP를 겨냥해 합리적 망 사용료(이용대가) 지불 의무 도입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통신 3사는 해외 CP들이 망에 막대한 트래픽을 유발한다며 망 품질 유지를 위해 국내 사업자처럼 망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해외 CP들은 ‘망 중립성’ 개념에 근거해 이는 인터넷망 사업자의 영역이라고 맞섰다. 통신 3사가 이미 고객들에게 요금을 받는 만큼 이중 과금이라는 반론도 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