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멸종위기 솔붓꽃·마을생물종 금붓꽃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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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멸종위기 솔붓꽃·마을생물종 금붓꽃 복원 나선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KR20210930058700063_01_i_P4.jpg)
솔붓꽃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과 동유럽에 분포했으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자생지가 파괴돼 멸종위기 범주인 취약종으로 분류돼 있다.
금붓꽃은 멸종위기종이 아니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생물종으로 분류돼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시는 이날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기관·단체와 함께 동구 세천공원에 솔붓꽃과 금붓꽃 200포기씩을 심었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솔붓꽃과 금붓꽃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멸종위기 솔붓꽃·마을생물종 금붓꽃 복원 나선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KR20210930058700063_02_i_P4.jpg)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식물인 미선나무를 서구 흑석동 노루벌에 심고, 지역 깃대종 중 하나인 감돌고기를 유등천 상류에 방류하는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7선을 동영상에 담아 유튜브 등을 통해 알리기 위해 제작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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