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유망 부동산 단지는 어디일까…가을 분양 축제 열린다
정부는 3기신도시 등 공공택지지구에서 사전 청약을 연말까지 받는다. 4분기에도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공급이 잇따른다. 주택 가격은 오르고 매물은 적다.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서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공공기관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이 주요 주택 공급 방안과 개발이 진행 중인 공공택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 가을 유망 부동산 단지는 어디일까…가을 분양 축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청은 송도 영종도 청라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과 투자 유치 방안을 소개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서민을 위한 각종 보증제도를, 한국부동산원은 통계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한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건영 등 건설사들도 부스를 마련하고 연내 분양 단지와 브랜드를 소개한다. 엠디엠 피데스개발 알비디케이 더랜드 인창개발 안강건설 등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체)도 연내 분양 단지와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인기 거주하기 좋은 하이엔드(고급)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많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이틀동안 열린다. 수익형 부동산뿐 아니라 교통 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