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들고 다가가면 GV60 문 열리고 닫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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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폴드3 등 디지털 키 지원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갤럭시S21+ 등 스마트폰으로 제네시스 신형 전기차 ‘GV60’ 문을 여닫을 수 있게 된다.
디지털 키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Z폴드3, 갤럭시S21+, 갤럭시S21울트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Z 폴드2 등 총 5종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GV60 가까이 가기만 해도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500㎒ 이상 고주파 대역 통신으로 ‘㎝ 단위’까지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한 UWB 기술 덕분이다.
지금도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아반떼, 코나 등 이용자는 갤럭시 폰으로 차 문을 여닫을 수 있다. ‘현대 디지털 키’ 앱 설치를 통해서다. 하지만 이는 근접무선통신(NFC) 기술 기반이라 스마트폰을 차 손잡이에 대야 한다. 반면 UWB 기반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이 차 근처에만 가도 잠금과 잠금 해제가 된다.
디지털 키 기능이 있는 ‘삼성 패스’ 앱을 열면 GV60를 타기 전에 시동을 걸거나 트렁크 문을 열고 닫는 일도 할 수 있다. 시트와 미러 위치 조정과 같은 개인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삼성 패스 앱을 통해 친구나 가족과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디지털 키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Z폴드3, 갤럭시S21+, 갤럭시S21울트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Z 폴드2 등 총 5종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GV60 가까이 가기만 해도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500㎒ 이상 고주파 대역 통신으로 ‘㎝ 단위’까지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한 UWB 기술 덕분이다.
지금도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아반떼, 코나 등 이용자는 갤럭시 폰으로 차 문을 여닫을 수 있다. ‘현대 디지털 키’ 앱 설치를 통해서다. 하지만 이는 근접무선통신(NFC) 기술 기반이라 스마트폰을 차 손잡이에 대야 한다. 반면 UWB 기반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이 차 근처에만 가도 잠금과 잠금 해제가 된다.
디지털 키 기능이 있는 ‘삼성 패스’ 앱을 열면 GV60를 타기 전에 시동을 걸거나 트렁크 문을 열고 닫는 일도 할 수 있다. 시트와 미러 위치 조정과 같은 개인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삼성 패스 앱을 통해 친구나 가족과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