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97년…김윤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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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이 창립 97주년(10월 1일)을 맞아 글로벌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해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30일 사내 전산망에 게시한 창립 기념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앤드웰니스,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에 산행하는 행사를 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체했다.
김 회장은 도약의 발판으로 △스페셜티 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혁신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삼양그룹은 대체감미료인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퍼스널케어 소재 사업을 육성해 헬스앤드웰니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업의 성패는 사람이 좌우한다”며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김 회장은 30일 사내 전산망에 게시한 창립 기념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앤드웰니스,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에 산행하는 행사를 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체했다.
김 회장은 도약의 발판으로 △스페셜티 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혁신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삼양그룹은 대체감미료인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퍼스널케어 소재 사업을 육성해 헬스앤드웰니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업의 성패는 사람이 좌우한다”며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