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주 20대女, 부천 공원서 마약 투약…주민 신고 '긴급체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약 투약 후 의식 잃고 쓰러져
간이 검사서 양성 반응…혐의 인정
간이 검사서 양성 반응…혐의 인정
경기 부천의 한 공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부천시 한 공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거주자로 확인된 A씨는 마약 투약 후 공원 벤치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는 그가 사용한 주사기 1개가 함께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재차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 구매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부천 소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부천시 한 공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거주자로 확인된 A씨는 마약 투약 후 공원 벤치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는 그가 사용한 주사기 1개가 함께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재차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 구매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