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5일부터 11월3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안진의 작가의 ‘꽃의 시간(The time of Flowers)’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꽃’을 소재로 회화와 판화 작품으로 구성됐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작품에 착안된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Collage your Nature’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색채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30년 가까이 꽃을 모티브로 유려한 채색화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