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이어 '협찬' 먹튀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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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스우파'로 주목받아
레슨비 '먹튀'에 '협찬' 먹튀까지 의혹도
레슨비 '먹튀'에 '협찬' 먹튀까지 의혹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스 크루 '원트'의 멤버로 출연 중인 로잘린(본명 조은규)가 레슨비 '먹튀' 의혹에 이어 협찬 먹튀 의혹까지 불거졌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로잘린에 대한 '먹튀' 폭로 글이 게재됐다. 앞서 학생 2명에게 레슨비를 받고 제대로 레슨을 해주지 않고, 환불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협찬 제품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았다는 댓글이 발견된 것에 이어 또다시 폭로가 나온 것.
글 작성자 A 씨는 "2020년 7월 준비해왔던 엑세서리숍을 운영한지 3개월 차에 운 좋게 몇몇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에게 연락을 받아 협찬을 진행했다"며 로잘린에게도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락을 취해 '협찬문의'라는 타이틀로 메시지를 보내고,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 씨가 공개한 대화 내역에 따르면 A 씨는 로잘린에게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노출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하면서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A 씨의 문의에 로잘린은 원하는 액세서리를 골라 전달했다.
A 씨는 로잘린에게 보낸 액세서리를 합하면 60만 원 상당이었다고 전하면서 "협찬 착용샷이 올라오지 않아 언제쯤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화 내용에서 로잘린은 A 씨의 문의에 "물건을 받고 감사 인사라도 따로 드렸어야 했냐", "본인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이해안가는 긴 글 쓰느라 고생했다" 등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여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로잘린은 앞서 지난해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에게 레슨비, 안무비, 연습실 대여비를 포함해 총 290만 원을 받아놓고 레슨을 하지 않았고, 이후 환불 요구에 '50만 원만 환불하겠다'고 해놓고도 현재까지 환불하지 않았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글 댓글로 비슷한 피해를 호소한 학생이 등장했고, 과거 한 PR 대행사가 로잘린의 SNS에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며 '협찬 먹튀'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이 된 댓글은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남긴다.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드린다.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 시 비용 처리 부탁드린다"는 내용으로, PR 대행사 관계자는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로잘린은 이에 대해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로잘린에 대한 '먹튀' 폭로 글이 게재됐다. 앞서 학생 2명에게 레슨비를 받고 제대로 레슨을 해주지 않고, 환불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협찬 제품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았다는 댓글이 발견된 것에 이어 또다시 폭로가 나온 것.
글 작성자 A 씨는 "2020년 7월 준비해왔던 엑세서리숍을 운영한지 3개월 차에 운 좋게 몇몇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에게 연락을 받아 협찬을 진행했다"며 로잘린에게도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락을 취해 '협찬문의'라는 타이틀로 메시지를 보내고,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 씨가 공개한 대화 내역에 따르면 A 씨는 로잘린에게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노출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하면서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A 씨의 문의에 로잘린은 원하는 액세서리를 골라 전달했다.
A 씨는 로잘린에게 보낸 액세서리를 합하면 60만 원 상당이었다고 전하면서 "협찬 착용샷이 올라오지 않아 언제쯤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화 내용에서 로잘린은 A 씨의 문의에 "물건을 받고 감사 인사라도 따로 드렸어야 했냐", "본인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이해안가는 긴 글 쓰느라 고생했다" 등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여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로잘린은 앞서 지난해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에게 레슨비, 안무비, 연습실 대여비를 포함해 총 290만 원을 받아놓고 레슨을 하지 않았고, 이후 환불 요구에 '50만 원만 환불하겠다'고 해놓고도 현재까지 환불하지 않았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글 댓글로 비슷한 피해를 호소한 학생이 등장했고, 과거 한 PR 대행사가 로잘린의 SNS에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며 '협찬 먹튀'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이 된 댓글은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남긴다.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드린다.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 시 비용 처리 부탁드린다"는 내용으로, PR 대행사 관계자는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로잘린은 이에 대해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