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예타 통과…강일동까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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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추가연장구간(강동~하남~남양주간) 도시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전했다.
해당 구간은 9호선 4단계 구간(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지구, 4.12㎞)과 기존 연장 계획 구간(강일∼미사, 1.4㎞) 사이 고덕강일1지구와 강일동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포함한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건설' 추진을 발표하면서 사업이 가시화했고, 올해 7월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확정됐다.
구는 이번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일동 신설역(가칭 신강일역)이 급행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지구 4.12㎞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은 3개 공구로 분할해 시행하고 있다.
2공구(가칭 한영고역, 고덕역)는 8월31일 착공했고, 1공구(가칭 길동생태공원역)와 3공구(가칭 고덕강일1역)는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8월 말 9호선 4단계 2공구 구간 착공소식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강동구민의 염원인 9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해당 구간은 9호선 4단계 구간(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지구, 4.12㎞)과 기존 연장 계획 구간(강일∼미사, 1.4㎞) 사이 고덕강일1지구와 강일동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포함한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건설' 추진을 발표하면서 사업이 가시화했고, 올해 7월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확정됐다.
구는 이번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일동 신설역(가칭 신강일역)이 급행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지구 4.12㎞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은 3개 공구로 분할해 시행하고 있다.
2공구(가칭 한영고역, 고덕역)는 8월31일 착공했고, 1공구(가칭 길동생태공원역)와 3공구(가칭 고덕강일1역)는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8월 말 9호선 4단계 2공구 구간 착공소식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강동구민의 염원인 9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