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J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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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는 전 임직원 대상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교육과 탄소저감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지난달부터 그룹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ESG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 임직원 필수 수료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사내 교육 시스템 스마트 러닝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운영 중인 윤리경영, 정보보안 교육 과정에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과정을 신설해 강화했으며 △9월 저탄소 녹색경영 △10월 ESG 경영 특강 △11월 인권경영 △12월 공정거래 순으로 실시된다.

또 AJ네트웍스는 교육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5대 분야 수칙을 에너지, 자원 순환, 소비, 수송 및 흡수원 등 4가지 테마로 재구성했다.

지난 9월에는 에너지를 테마로 전력소비 감축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독려했으며 △10월 일회용품 사용 절감·재활용으로 자원순환 실천 △11월 일상 속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와 탄소 흡수원 보호 △12월 탄소발자국 저감을 고려한 소비생활화 등 매월 각기 다른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렌탈과 재활용 사업 등 자원의 순환과 공유를 통한 환경 친화적 가치를 경영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AJ ESG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신설해 ESG 경영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각 부문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임직원 교육과 캠페인은 ESG 내재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