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장동 의혹, 감사원 공익 감사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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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1일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인 모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공개발을 빌미로 힘없는 국민들에 가한 전대미문의 투기 사건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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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직접 대장동 더샵판교포레스트 12단지 아파트 앞에서 감사 청구인을 모집하기도 했다. 그는 " 대장동 개발사업 진실 규명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대장동 투기는 여나 야 진영의 문제가 아닌 주민들의 일상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면서 "공익감사 청구를 위해 빼앗긴 국민들의 권리를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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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사원은 지난 9월 23일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수행 업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수 있다”며 특수 목적 법인(SPC)인 ‘성남의뜰’에 대해서도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회계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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