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직 사퇴 곽상도 결단에 경의, 머리 숙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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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 수용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652587.1.jpg)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곽 의원의 결단에 대한 경의와, 당 대표가 되어서 이렇게 밖에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항상 품고 정치 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자 지난달 26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고 곽 의원과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이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여권의 공격이 계속되자 6일 만인 이날 의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일 저와 저의 아들과 관련한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지켜보는 저 역시 마음이 무겁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 아들이 받은 성과퇴직금의 성격도 제가 대장동 개발사업이나 화천대유에 관여된 것이 있는지도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국회 떠나는 무소속 곽상도 의원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65258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