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인은 회사 이름이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잘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주식처럼 상승·하락을 확인하고,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계약조건·대출·임차인·실거래가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전세만기,월세입금,세금 납부일 등의 일정관리와 양도세,종부세,취득세,중개수수료 등 9가지 부동산 계산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앱 다운로드 3만건이 넘었다. 1만6000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1만5000여개의 부동산을 직접 등록해서 관리할 수 있는 '내 손안에 부동산 관리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복부인은 다주택자들이나 부동산 투자자들이 주로 40대 이상으로 사용자 연령대가 높은 편인 만큼 매년 집코노미 박람회 같은 부동산 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신영 복부인 이사는 "복부인 앱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 관리와 매도 시점 등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연령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30대부터 60대까지 방문객의 연령대가 다양했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