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오전 긴급 기자회견…崔측 "후보 사퇴는 아냐"
野주자 당협찾아 당심 공략…尹 부산·洪 경남·劉 경북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4일 각각 부산과 경남 지역 당협을 훑으며 당심 공략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 당협을 방문한다.

이 곳은 최근 아들 문제로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내려놓은 장제원 의원 지역구다.

그는 이어 부산 남구갑·진구을 당협도 찾는다.

윤 전 총장은 부산시당에서 부산 지역 캠프 선대위원들에게 임명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창원에 있는 경남도당에서 경남 지역 선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후 창원 의창·성산·진해·마산합포 당협을 차례로 훑는다.

진주로 넘어가 진주갑·을 당협도 방문해 당원들과 만난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안동예천·영주영양봉화울진·상주문경 당협을 연달아 방문하며 이 지역 당심을 다진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보수 유튜브 채널인 '신의 한수' 등 생방송에 출연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이 예정됐다.

캠프 관계자는 "후보 사퇴 등은 아니다"라면서 "회견 전에는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대표는 구로구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체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