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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이재명, 유동규 구속에 관리책임 인정…"살폈지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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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과거 제가 지휘하던 직원이, 제가 소관하는 사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4일 서울 공약 발표회에서 "성남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소속 임직원의 관리책임은 당시 시장인 제게 있는 게 맞다. 살피고 또 살폈으나 그래도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서도 "개발 이익의 민간 독식을 막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제도적 한계와 국민의힘의 방해로 개발이익을 완전히 환수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상심을 빚은 점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유 전 본부장 구속에 관리책임을 인정하고 대장동 의혹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은 "공공은 민간사업자 투자와 수익 배분에 관여할 권한이 없다"며 연관성이 절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 사업은 제가 가진 권한 안에서 민간업자에게 개발이익을 70% 환수한 모범사례가 분명하다"며 "이럴 줄 알았다. 특수부 수사를 하고 정치 수사를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그에 잘못이 있으면 상응하는 책임을 가릴 것 없이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정하게 물어줄 것을 요청한다"며 "신속한 진실규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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