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600여 명 코로나 선제검사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전 종사자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한다.

검사 시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상은 도매법인 직원과 중도매인, 소매동 상인 등 총 600여 명이다.

이번 검사는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 집단감염 선례에 참고해 울산에서 비슷한 사례를 방지하고자 진행한다.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배부, 방역소독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도, 경매 참가자 방역 관리 지도 단속 등도 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아직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확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