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아시아필름어워즈 최고흥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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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 할리우드 작품 최초 전 세계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
국내서도 장기 흥행 이어가며 누적 211만 관객 동원
국내서도 장기 흥행 이어가며 누적 211만 관객 동원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최고흥행아시아영화상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하 귀멸의 칼날)에게 돌아갔다.
4일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 측은 '귀멸의 칼날'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지난해 10월 일본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등 70여개국에서 극장 개봉하여 2021년 5월 24일 기준, 4억 7900만 달러(약 5681억 원)가 넘는 박스오피스 성과를 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2020년 개봉한 작품 가운데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미국 할리우드 바깥에서 제작된 작품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일본에서도 2001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흥행 수익 기록을 경신하였고, 국내에서도 올해 1월 개봉 이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211만 명을 동원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유포테이블이 애니플렉스, 슈에이샤와 함께 제작한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작품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TV 시리즈 감독인 소토자키 하루오와 키 애니메이터인 마쓰시마 아키라가 장편영화 역시 제작을 맡았다.
한편, 2007년 홍콩에서 시작한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아시아영화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아시아영화와 영화인들에 상을 수여,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 저녁 8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4일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 측은 '귀멸의 칼날'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지난해 10월 일본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등 70여개국에서 극장 개봉하여 2021년 5월 24일 기준, 4억 7900만 달러(약 5681억 원)가 넘는 박스오피스 성과를 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2020년 개봉한 작품 가운데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미국 할리우드 바깥에서 제작된 작품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일본에서도 2001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흥행 수익 기록을 경신하였고, 국내에서도 올해 1월 개봉 이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211만 명을 동원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유포테이블이 애니플렉스, 슈에이샤와 함께 제작한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작품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TV 시리즈 감독인 소토자키 하루오와 키 애니메이터인 마쓰시마 아키라가 장편영화 역시 제작을 맡았다.
한편, 2007년 홍콩에서 시작한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아시아영화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아시아영화와 영화인들에 상을 수여,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 저녁 8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