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167m 히말라야 정상서 '이재명 3행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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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원정대, 이재명 지지 3행시 들고 인증샷
이재명 "어떠한 지지 선언보다도 따뜻해"
이재명 "어떠한 지지 선언보다도 따뜻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해발 8167m 정상에 올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3행시를 손에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조철희 등반대장, 변상규 원정대장, 구은영 대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세계 7위봉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등정에 성공했다. 정상에 선 조 대장은 "이재명이 만들어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3행시를 깃발에 적어 사진을 찍었다.
이에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하며 "해발 8167m에서 전해진 지지 선언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해발 8167m 정상에서 전해진 찬 바람 담긴 지지 선언이 어떠한 지지 선언보다도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줬다"며 "어쩌면 개혁의 길도 등정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거친 산세와 바람을 이겨내고 오르고 또 올라야 마침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능선을 하나씩 넘어 정상에 다다를수록 강풍은 매서워지고, 더 험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며 "발 한 번 잘못 디뎌 미끄러지지 않을까 늘 조심에 조심을 더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난을 헤치고 결국 등정에 성공하신 원정대처럼 포기하지 않겠다"며 "가시덤불을 헤치며 돌파해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내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조철희 등반대장, 변상규 원정대장, 구은영 대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세계 7위봉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등정에 성공했다. 정상에 선 조 대장은 "이재명이 만들어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3행시를 깃발에 적어 사진을 찍었다.
이에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하며 "해발 8167m에서 전해진 지지 선언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해발 8167m 정상에서 전해진 찬 바람 담긴 지지 선언이 어떠한 지지 선언보다도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줬다"며 "어쩌면 개혁의 길도 등정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거친 산세와 바람을 이겨내고 오르고 또 올라야 마침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능선을 하나씩 넘어 정상에 다다를수록 강풍은 매서워지고, 더 험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며 "발 한 번 잘못 디뎌 미끄러지지 않을까 늘 조심에 조심을 더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난을 헤치고 결국 등정에 성공하신 원정대처럼 포기하지 않겠다"며 "가시덤불을 헤치며 돌파해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내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