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오는 18일까지 '2022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까지 전 국민 대상 '2022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포스터를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도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 발굴의 목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설 위수탁 제안,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 및 신규사업,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민간지원을 위한 사업, 기타(사회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이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신규사업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으로 선발된 제안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별도의 시상을 통해 상금(100만원)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나와 우리 가정,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행복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학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많이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100% 출연해 설립된 기관이다.


시군으로부터 국공립시설(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방문요양·목욕 등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직접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등도 소속돼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