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엣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
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엣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474명보다 87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집계치인 1669명과 비교하면 108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 19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554명 늘어 최종 2028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확진자 중 1152명(73.8%)은 수도권, 409명(26.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600명, 경기 376명, 인천 176명, 경남 93명, 경북 55명, 부산 48명, 대구 43명, 충북 41명, 충남 40명, 강원 24명, 대전 15명, 전북 13명, 전남 10명, 광주·제주 각 8명, 울산 7명, 세종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