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이었다"…英 히스로공항 자동입국심사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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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이어 벌써 두 번째
영국 히스로공항에서 자동 입국심사(e-gate) 체계가 또 오류를 일으켰다. 이에 이용객들이 최장 4시간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6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스로공항 자동 입국심사 체계 문제로 수천 명이 불편을 겪었다. 상당수는 비행기에서 대기했다.
한 승객은 "3000명이 입국심사 줄을 서 있었다. 재앙이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개트윅과 에든버러 공항 등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내무부 대변인은 "오늘 아침 여러 곳에서 기술적 문제로 자동 입국심사가 영향을 받았다. 문제는 신속하게 확인돼서 해결됐다"며 사과했다.
영국에선 지난달 24일에도 전국 여러 공항의 자동 입국심사 체계에 문제가 생겼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6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스로공항 자동 입국심사 체계 문제로 수천 명이 불편을 겪었다. 상당수는 비행기에서 대기했다.
한 승객은 "3000명이 입국심사 줄을 서 있었다. 재앙이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개트윅과 에든버러 공항 등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내무부 대변인은 "오늘 아침 여러 곳에서 기술적 문제로 자동 입국심사가 영향을 받았다. 문제는 신속하게 확인돼서 해결됐다"며 사과했다.
영국에선 지난달 24일에도 전국 여러 공항의 자동 입국심사 체계에 문제가 생겼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