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문화(아델이 돌아온다…6년 만의 신곡 발매에 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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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이 돌아온다…6년 만의 신곡 발매에 팝계 '들썩'
세계 주요 도시에 '30' 적힌 옥외 광고…조만간 앨범 발매할 듯 21세기 최고의 디바로 통하는 팝스타 아델의 정규앨범이 조만간 발매가 예상되며 팝계가 들썩이고 있다.
빌보드 등 외신은 아델이 오는 15일 신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내놓는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델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약 20초 분량의 '이지 온 미' 발매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된 이 영상에서 아델이 트럭 운전석에 앉아 카세트테이프를 넣자 피아노 연주 소리가 흘러나온다.
짐을 가득 실은 아델의 트럭이 출발하고 뒷좌석에서는 악보가 바람에 휘날려 바깥으로 날아간다.
영상 게재 직후 세계 주요 언론은 아델의 컴백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으며 팬들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신곡 공개는 추후 아델의 정규 4집 발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델은 아직 정규앨범의 발매 날짜를 밝히진 않았으나 신곡이 공개되는 만큼 앨범 역시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델은 2018년부터 이 앨범을 작업해왔다고 알려졌다.
이듬해에는 아델이 직접 앨범에 실릴 음악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아델은 9월 발매를 예고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앨범 제작 및 발매가 미뤄졌다고 나중에 밝혔다.
이렇듯 수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이 앨범이 이제는 진짜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추측이 최근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다.
미국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델이 이번 주 돌아온다"고 썼다가 삭제하고, 빌보드 차트도 아델의 구보 차트 성적을 정리한 글을 올리면서다.
그러다 이달 초 숫자 '30'이 적힌 옥외 광고판이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 등장하며 아델의 신보 발매는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아델은 그동안 '19', '21', '25' 등 녹음 당시 자신의 나이로 앨범 제목을 지었다.
아델은 현재 33세이지만, 녹음 시점이 30세 때라면 정규 4집 앨범명이 '30'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팬들이 아델의 새 앨범에 이처럼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아델이 활동 햇수에 비해 작품 수가 적은 데다, 앨범을 내놓는 대로 모두 명반으로 꼽히며 크게 히트했기 때문이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델은 2008년 데뷔 앨범 '19'를 내자마자 대중과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완숙한 빈티지 솔 보컬과 현실적이고 섬세한 가사가 특징으로 '롤링 인 더 딥', '섬원 라이크 유', '웬 위 워 영', '헬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집 '21'과 3집 '25'는 2011년, 2015년 각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기록될 만큼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팝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4대 본상인 '신인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평단에서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주요 도시에 '30' 적힌 옥외 광고…조만간 앨범 발매할 듯 21세기 최고의 디바로 통하는 팝스타 아델의 정규앨범이 조만간 발매가 예상되며 팝계가 들썩이고 있다.
빌보드 등 외신은 아델이 오는 15일 신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내놓는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델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약 20초 분량의 '이지 온 미' 발매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된 이 영상에서 아델이 트럭 운전석에 앉아 카세트테이프를 넣자 피아노 연주 소리가 흘러나온다.
짐을 가득 실은 아델의 트럭이 출발하고 뒷좌석에서는 악보가 바람에 휘날려 바깥으로 날아간다.
영상 게재 직후 세계 주요 언론은 아델의 컴백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으며 팬들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신곡 공개는 추후 아델의 정규 4집 발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델은 아직 정규앨범의 발매 날짜를 밝히진 않았으나 신곡이 공개되는 만큼 앨범 역시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델은 2018년부터 이 앨범을 작업해왔다고 알려졌다.
이듬해에는 아델이 직접 앨범에 실릴 음악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아델은 9월 발매를 예고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앨범 제작 및 발매가 미뤄졌다고 나중에 밝혔다.
이렇듯 수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이 앨범이 이제는 진짜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추측이 최근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다.
미국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델이 이번 주 돌아온다"고 썼다가 삭제하고, 빌보드 차트도 아델의 구보 차트 성적을 정리한 글을 올리면서다.
그러다 이달 초 숫자 '30'이 적힌 옥외 광고판이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 등장하며 아델의 신보 발매는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아델은 그동안 '19', '21', '25' 등 녹음 당시 자신의 나이로 앨범 제목을 지었다.
아델은 현재 33세이지만, 녹음 시점이 30세 때라면 정규 4집 앨범명이 '30'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팬들이 아델의 새 앨범에 이처럼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아델이 활동 햇수에 비해 작품 수가 적은 데다, 앨범을 내놓는 대로 모두 명반으로 꼽히며 크게 히트했기 때문이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델은 2008년 데뷔 앨범 '19'를 내자마자 대중과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완숙한 빈티지 솔 보컬과 현실적이고 섬세한 가사가 특징으로 '롤링 인 더 딥', '섬원 라이크 유', '웬 위 워 영', '헬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집 '21'과 3집 '25'는 2011년, 2015년 각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기록될 만큼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팝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4대 본상인 '신인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평단에서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