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무역센터 입주사에 맞춤형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KTNET은 수출입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국가 전자무역 기반사업자다. 차영환 KTNET 사장과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부문장, 무역센터 관리업체 WTC서울의 최용민 사장은 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TNET은 무역센터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인터넷 회선과 보안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업체 환경에 맞게 제공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