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덴마크, 30세 이하 모더나 백신 접종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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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염·심막염 부작용 발병 우려
스웨덴이 심근염 및 심막염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30세 이하에 대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6일(현지시간) 1991년 이후 태어난 사람에 대해 오는 12월 1일까지 모더나 백신의 일시 접종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젊은층에게서 심근염과 심막염 등 부작용이 드물게 발병할 수 있다는 자료에 따른 것이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부작용 위험은 주로 접종 후 첫 2주에서 4주 이내에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특히 두 번째 접종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덴마크도 같은 이유로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에 대한 모더나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르웨이는 30세 이하 남성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도희 기자
스웨덴 보건당국은 6일(현지시간) 1991년 이후 태어난 사람에 대해 오는 12월 1일까지 모더나 백신의 일시 접종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젊은층에게서 심근염과 심막염 등 부작용이 드물게 발병할 수 있다는 자료에 따른 것이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부작용 위험은 주로 접종 후 첫 2주에서 4주 이내에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특히 두 번째 접종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덴마크도 같은 이유로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에 대한 모더나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르웨이는 30세 이하 남성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