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과기차관, OECD 각료이사회서 디지털기술 분배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조경식 2차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OECD MCM)에 참석해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은 이번 각료이사회의 부의장국을 맡았다.

의장국은 미국, 공동부의장국은 룩셈부르크였다.

각료이사회에서 조 차관은 포용적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분임토론의 의장을 맡았다.

그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시스템 등 기술 혜택을 전 계층에 포용적으로 분배하는 글로벌 정책협력방안 논의를 주도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조 차관은 프랑스 방문 기간에 경제재정부흥부를 방문해 세드릭 오 디지털전환 및 전자통신 국무장관과도 면담했다.

이들은 AI, 5G, 양자기술 등 신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고, 프랑스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INRI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양국 우수 연구기관 간 연구협력 강화를 추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연합뉴스